2014년 4월 16일 수요일

Skrillex

때는 바야흐로 2012년, 나는 해외봉사 중에 만난 미국유학생 후배로부터 덥스텝의 매력을 알게되었다.
그 당시에는 LMFAO의 노래 같은 일렉트로닉하우스 음악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는데, 덥스텝은 조금 생소하고 시끄러운 음악이라는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작년 중순부터 국내에도 덥스텝의 인기가 슬슬 올라왔고, 일렉트로닉하우스가 대세로 있던 자리에 조금씩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금은 케이블티비의 광고나 게임방송, 영화 등에서 종종 들릴 정도다.

덥스텝 뮤지션 중 가장 잘 알려진 뮤지션은 OWSLA의 대장 스크릴렉스가 아닌가싶다.
스크릴렉스는 미국의 뮤지션으로 본명은 Sonny John Moore이다.


그의 트레이드마크는 역시 헤어스타일과 뿔테안경, 작은 키(?) 라고 할 수 있다.
2008년부터 Skrillex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2011년도에는 본인의 레이블 OWSLA를 만들었다. OWSLA에는 역시 잘나가는 뮤지션들이 많으니 다음에 묶어서 포스팅해야겠다.


스크릴렉스의 가장 유명한 곡은 Bangarang이지 않을까싶다.
이 곡 하나로 인해 덥스텝이라는 장르가 정말 유명해졌다.
음악도 멋진데, 심지어 뮤비도 영화같이 멋짐.


다음 곡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주먹왕랄프의 OST인 Bug Hunt(noisia remix)이다.
우리나라에서 크게 흥행하지는 못한 애니메이션이지만 정말 재미있는 영화이다.
영화 중간에 3D 스크릴렉스가 디제잉하는 깨알 영상도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