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수요일

Boyz II Men


20세기를 풍미한 최정상급 알앤비소울 그룹.
고등학교 동창인 네이든 모리스와 마크넬슨의 "유니크 어트랙션"(Unique Attraction)이라는 팀에서 
완야 모리스와 숀 스톡맨, 마이클 맥커리를 영입해 Boyz II Men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91년도에 모타운 레코드를 통해서 데뷔했는데, 당시에는 마크넬슨이 개인적인 문제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마크 넬슨은 솔로 활동과 'Az Yet'이라는 팀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만, 보이즈투맨에 비해 유명세를 타지는 못했다.

보이즈투맨은 1집부터 대박을 치고, 92년도에 그래미에서 최우수 R&B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End of the Road'의 빌보드 13주 연속 1위 기록을 시작으로 그들은 빌보드에서 기록놀이를 하기 시작했다.


2집 앨범의 'I'll make love to you'는 빌보드 14주 1위. 앨범은 1,200만 장의 판매량을 넘어섰고, 머라이어 캐리와 함께 작업한 'One sweet day'는 빌보드 16주 1위를 기록하였다.  다섯달이 넘도록 차트에서 1위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밀레니엄시대가 도래하면서 보이즈투맨의 인기는 점점 사그러들게 되었다.
2002년 발매한 'Full Circle'앨범 이후로는 컴필레이션이나 커버, 헌정앨범을 주로 발매했다.
Full Circle의 타이틀 곡은 'Relax your mind'. 사실, 나는 이 노래를 통해서 보이즈투맨을 알게 되었고 알앤비에 빠져들게 되었다. 당시에 중학생이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좀 신기하다.



2003년에는 척추가 안 좋았던 마이클 맥커리가 팀을 떠나게 되었고, 남은 3명의 멤버로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왼쪽부터 숀 스톡맨, 네이든 모리스, 완야 모리스

군복무 할 때, 음악 CD를 많이 구입했었다. 그 중에서 보이즈투맨의 'Legacy: The Greatest Hits Collection'앨범은 정말 가성비가 짱짱맨이다.

사족으로 우리나라 가수 김조한을 보면 항상 네이든과 완야 형제가 떠오른다. 배다른 동생이라고 해도 먹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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